오늘은 보컬 녹음에 대한 꿀팁을 하나 드리려고 하는데요!
노래 녹음을 직접 녹음해보고, 간단한 믹싱까지 직접 해보는 등 플러그인 사용까지 손에 어느정도 익으신 분들은 이런 고민 한번쯤 해보셨을겁니다.
왜 내 보컬은 얇고 반주에 묻혀서 뚫고 나오질 못할까?
보컬이 얇다는 얘기는 음색의 문제일 수도 있고, 녹음이나 믹스를 잘못해 저음역대가 손실된 경우를 얘기하기도 합니다만
아무리 좋은 마이크나 인터페이스 등의 장비나 소문이 자자한 플러그인 등을 사용해도,
레벨미터가 빨갛게 피크가 뜨도록 볼륨을 아무리 올려도
보컬이 힘있게 밀고 나와줘야 할 타이밍에 존재감이 희미할 때가 있는데요.
이럴때 아주 손쉽게, 간편(?)하게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바로 더 블 링!
Doubling은 사전적 의미로는 배가시키다, 2배로 만들다 등의 뜻을 갖고 있는데요.
음악적으로는 이미 녹음된 부분을 똑같이 연주 또는 노래해 한번 더 녹음하는 행위를 말합니다.
위 영상을 보시면 가수 비 님이 더블링 녹음을 하시는 것을 확인하실 수 있는데요.
처음 한 트랙만 녹음했을 때에 비해서 2번, 3번 더블링했을 때 소리가 훨씬 입체감 있게 들리는 것이 느껴지시나요?
이렇게 더블링된 보컬 트랙은 단독으로 들을 때보다, 반주와 함께 들으면 그 효과를 더욱 체감하실 수 있습니다.
물론 더블링은 아주 쉬운 테크닉은 아닙니다.
발음, 발성, 호흡, 입모양 등 노래의 아주 사소한 디테일까지도 최대한 일치시켜 불러야 이질감없이 섞이기 때문입니다.
더블링을 직접 하기가 어렵거나 시간이 부족할 경우, 비슷한 효과를 내주는 플러그인도 있습니다.
바로 Waves의 Doubler나 Izotope의 Vocal Doubler 같은 플러그인입니다.
약간의 피치쉬프트와 딜레이를 이용해 더블링한 느낌을 내주는데요.
직접하는 것만은 못하지만, 잘 사용할 경우 투자하는 시간 대비 꽤 훌륭한 결과물을 얻을 수도 있습니다.
너무 과하게 사용하면 오히려 음치 박치처럼 들릴 수도 있으니 있는듯 없는듯 아주 미세하게 거는 것이 자연스럽고 좋은 결과물이 나올 가능성이 높습니다.
또, 더블링 한 소리가 좋다고 해서 너무 남발하게 되면 오히려 역효과가 나기도 하는데요.
잔잔하고 느린 템포의 발라드곡의 경우 리드보컬을 더블링해버리면 오히려 곡에 대한 집중도를 떨어뜨리고 이질감이 느껴질 수도 있으니 아주 강조하고 싶은 후렴구 정도에 양념으로 사용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오늘은 더블링 테크닉에 대해 알려드렸는데요.
노래와 음악을 만드는데 있어 어려움을 겪고계시다면
스노우핑거 스튜디오가 해결해드릴테니 언제든 연락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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