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래도 우리는 흥의 민족이다 보니 노래를 떼려야 뗄 수가 없죠?!
연초다 보니 가족, 친구, 지인 모임도 많고.. 회식도 하고....
그럴 때마다 왜 그 끝은 항상 노래방인가.... (두둥)
노래를 못 부르는 현재의 고구마는 그냥 알게 뭐야 막 지르자!!!
그래 나 노래 못 부른다!! 이러면서 한바탕 난리를 치지만!!
소심한 아기 고구마 시절에는 그렇게 노래방 가는 게 싫었어요.. (또르르)
친구들이랑 노래방 가면 비교되는 것 같고 왜 나는 노래를 못 부르는가..
하며 최소한의 노래를 부르며 빨리 이 자리가 끝나기만을 바랐더랬죠...
하. 지. 만 요. 즘. 은
집에서나 찐 친들과 노래방에 갔을 때 여러 노래들을 조금씩 불러보면서
나에게 맞는 음색, 음정에 맞는 노래를 찾게 되어 노래방을 나름 즐기게 되었어요 (뿌듯)
그. 래. 서
제가 직접 겪어보고 노래 잘하는 분들의 조언들을 주섬주섬 모아서
오늘은 노래 잘 부르는 꿀팁을 들고 왔어요!
저만 믿고 따라오세요 :)
1. 문제점 파악해 보기
가수들과 비교하거나 노래 잘하는 사람들과 비교하며
'난 노래를 못 불러..' 하지 마시고
핸드폰으로 녹음하고 들어보세요!
처음에는 조금 어색하고 오글거릴 수 있지만
'내가 이렇게 부르는구나'
문제점을 쉽게 찾아볼 수 있어요
대부분 노래를 못 부르는 게 아니라 잘 안 부르다 보니까 어색해서 그런 거라고요
노래를 배운 친구들한테 물어보니까 난 음치라 노래 못 불러 하는 사람들 보면
음정은 맞는데 노래 중간 숨 쉬는 법을 몰라 호흡이 부족해서
박자가 당겨졌다가 밀려졌다 하거나 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고 하더라고요
2. 호흡, 발음 기억하기
우리가 많이 아는 JYP의 명언 '공기반, 소리반' ㅎㅎ
그 정도로 호흡을 잘 쓰는 게 중요해요!
저도 노래를 부르다 보면
'이 노래는 도대체 어디서 숨을 쉬는 것인가....'
'어떻게 저렇게 긴 호흡으로 쉽게 노래를 부르는 것인가...'
이렇게 많은 생각들을 하게 된단 말이죠?!
소리를 무작정 세게 지르기만 하면 숨이 모자라서 다음 소절을 놓치기도 해요
가수들처럼 잘 불러 보이려면 말하는 것처럼 호흡을 기억해야 해요
그리고 발음! 발음이 좋지 않으면 노래의 감정을 나타내기도 힘들고
포인트가 되는 부분을 잘 잡지 못하면 노래가 밋밋해 보여요
가사를 잘 전달하는 것도 노래를 잘 하는 것처럼 보이는 것 중에 하나!!
이 호흡과 발음을 기억하고 노래를 부른다면
노래의 감정을 담아낼 수 있고 그만큼 포인트를 잡아내서
노래를 잘 하는 것처럼 보인다구요 (훗)
3. 반복의 반복, 연습하기
자 이제 문제점 파악도 했고, 호흡+발음도 기억했다!
하면 반복의 반복의 늪에 빠지신 걸 환영할게요 :)
무엇을 하든지 간에 꾸준한 연습만이 살 길!!
여기서 연습은 무조건 고음의 막 김.나.박.이처럼 그런 노래만 하는 게 아니에요
여러 장르, 여러 가수들의 노래를 호흡과 발음을 생각하면서 연습해 보는 거예요
잘 안되는 부분을 구간 연습을 반복하면 더 좋고요 :)
이렇게 이 노래 저 노래 부르다 보면 노래 부르기 편한 음역대를 찾을 수 있고
나와 음색이 맞는 아티스트의 곡을 찾을 수가 있어요!
그렇게 되면 목에 무리도 가지 않고 편안하게 말하는 듯 부르면서
또 음색이 잘 맞아서 노래를 잘 하는 것 같은 효과가 2배, 3배, 4배 빵. 빵. 빵!
저도 요렇게 해서 요새 노래 잘 부르게 됐다는 소리 좀 듣...흠흠..미아내여..(쭈글)
4. 보컬 레슨받아보기
'와... 이래도 모르겠어... 도저히 어디서부터 시작할지...'
하시는 분들은 보컬 레슨을 받아보는 것도 추천해요!
요새는 가수 준비생들만 받지 않고 10대부터 4~50대까지 다양한 분들이 찾으신데요
직장인, 대학생, 휴학생, 고등학생, 래퍼 등등 남녀노소 불문하고 배우고자 하신다더라고요
저도 배울까 해서 알아봤는데 상담 후에 시간, 날짜, 총 기간 이런 게 정해지는데
짧게는 3개월, 길게는 1년~2년까지도 배우시는 분들도 있다더라고요
시간 단위로 금액이 책정돼서 1회 성으로 끝내는 사람들도 있다고는 하던데
그렇게 되면 아무래도 완전 보완된 것이 아니니까 답답하시긴 하실 거 같아요
진짜 진짜 혼자서는 안되겠다!! 하시는 분들에게 추천드려요 :)
5. 감정 실어 보기
노래 잘 부르는 법 마지막 감정 실어 보기!! 빠.밤 !
이건 앞에 꿀팁들을 전부 마스터했을 때 최종 보스에요
노래를 잘 부르는 목적으로 시작했지만
가수라 함은 감정을 잘 담아 전달하는 역할도 있다는 거 잊지 않으셨죠?
가사의 주인공이 되어서 최대한의 감정을 실어보도록 해요
고백, 프로포즈, 응원, 이별 등 노래의 느낌을 가득 담아본다면
더더욱 노래를 잘 부르는 것처럼 보일 거예요
위의 꿀팁들을 전부 마스터하셨다 하시면 이제 노래 녹음을 하면 됩니다 :)
핸드폰은 주위 소음이 많이 들어가 제대로 된 녹음을 할 수 없기 때문에
집에서 혼자 녹음을 시작해 본다 하면 필요한 필수 장비가 있어요!
간단하게 세 가지만 알아볼까요?
1. 컴퓨터
집에서 노래녹음(홈레코딩)을 하기 위해서 필수는 바로 컴퓨터 !!
윈도우(Window)나 맥(Mac) 사실 어느 쪽을 써도 문제는 없어요
다만, 입문자 중 내가 음악을 오래오래 하겠다 하시는 분들은 맥(Mac)을 추천드려요 :)
<추천의 이유>
1. 대부분의 작곡 프로그램들이 맥(Mac)을 기반으로 만들어져서 호환성이 높다
2. 애플(Apple) 소프트 웨어가 저렴하다 (Logic Pro X / Final Cut X)
3. 입문자에게는 애플 전용 소프트 웨어인 Logic Pro X가 다루기가 쉽다
(사용자 친화적인 인터페이스)
4. Logic Pro 및 Garageband 사용 시 최소한의 스펙으로도 문제없이 녹음이 가능하다
5. 중고 가격 방어가 보장되며 상태가 좋은 중고도 쉽게 구입이 가능하다
스펙이 높으면 높을수록 좋지만!!
' 내가 좋아하는 노래 MR 반주에 노래 부르고 녹음을 하고 싶다던가'
'작곡을 배우고 싶다' 하는 입문자 수준이라면
맥북 에어 수준의 스펙에서 문제없이 사용이 가능해요 ~
컴퓨터에 대한 지식이 많은 분들은
'엥? 이 정도 스펙으로도 정말 가능한 거 맞아??' 할지 모르지만
용량이 높은 외부 가상 악기를 20트랙 이상씩 돌려쓸 정도의 프로 작곡가가 아닌 이상
이 정도로도 충. 분!!
2. 헤드폰
보통 음질이나 소리 특유의 공간감을 즐기기 위해서는 스피커가 좋아요!
그치만.... 집에서 하다 보니 방음도 제대로 되지 않을 거고...
소음은 물론 스피커 진동이 또 어마어마 한데 요즘 이러면 층간 싸움 나니까
차선책으로 우리 헤드폰을 준비해 봐요 :)
이어폰보다는 헤드폰이 명확한 소리와 음압 등을 즐길 수 있어요
단순히 음악 감상을 위해서가 아니라 모니터링을 하기에도 헤드폰이 좋아요
가장 중립적이고 정확한 모니터링을 위해서는 방음, 차음이 완벽한 스튜디오에서
모니터링 전용으로 출시된 스피커가 가장 좋겠지만 비용도 만만치 않으니까요 :(
<모니터링 목적의 헤드폰 추천>
1. 슈어 SRH240A
-음향 전문 기기 업체 슈어에서 출시
-저렴한 가격
-이어 패드 교체형
-상위 기기들의 비해 음질이 아쉬움
2. 슈어 SRH440
-SRH420A보다는 상위 기종
-가격 대비 음질 좋음
-케이블 분리형 + 이어 패드 교체형
-가장 대중적인 헤드폰
3. AKG K371
-음향 기기로 유명한 AKG에서 출시
-하만카돈에서 튜닝된 모델
-가격 대비 좋은 성능
-밝은 톤에서 좀 더 성능이 좋음
4. 오디오테크니카 M50X
-슈어 SRH840보다 한 단계 높은 착용감
-전달해 주는 소리가 명료, 플랫해야 하는 모니터링 헤드폰 특성을 잘 살림
-매우 중립적인 소리를 들려줌
-가격 대비 상당한 퍼포먼스를 보여줌
5. 젠하이저 HD518
-슈어와 함께 음향기기 양대 산맥
-중고로도 사용할 만큼 높은 신뢰도
-내구성이 좋음
-헤어밴드, 스펀지, 이어 패드, 케이블 교체가 쉬움
-모니터링 헤드폰의 최적화된 플랫 한 음 구성
6. 베이어다이내믹 DT770 (250옴, 80옴, 32옴)
-플랫함의 대명사
-이 가격대에 흔히 볼 수 없는 독일 제품
-임피던스 값이 32옴, 80옴, 250옴으로 나누어짐
-32옴은 모바일용 / 80옴은 레코딩 스튜디오용 / 250옴은 믹싱 및 마스터링 전문가용
-벨벳소재의 이어패드 사용으로 우수한 착용감
-플랫하며 매우 또렷한 소리 제공
7. 소니 MDR7506
-1991년 만들어진 제품
-인기와 가성비가 좋아 헤드폰을 잘 몰라도 한 번쯤 본 제품
-중, 저음역대 해상도가 뛰어남
-착용감 우수
-전반적 음감이 좋음
-입문자라면 한 번쯤 사용한 제품
입문자용으로 좋은 헤드폰들을 추천해 봤어요!
DAW (미디 프로그램)
DAW란?
Digital Audio Workstation의 약자로
디지털 신호처리를 이용하여 오디오 및 음악의 녹음, 편집, 재생을 하는 소프트 웨어를 말해요
DAW는 보통 마이크로프로세서에 기반한
음향 편집 시스템을 뜻하지만
최근에는 디지털 오디오 신호를 녹음, 편집, 재생하는 소프트웨어로 의미가 확장되었어요
맥(Mac)의 경우 Logic Pro X와 라이트버전인 Garageband가 있는데
두 소프트웨어 모두 Mac 전용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맥(Mac)에서 훌륭한 퍼포먼스를 보여준다구요 :)
Garageband의 경우 Logic Prodhkeh 인터페이스가 매우 흡사해서
입문용으로 사용하기에는 아주 좋은 DAW에요!
Logic Pro X는 우리나라에서 큐베이스 만큼 많이 쓰는 DAW에요
*큐베이스: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DAW
맥(Mac) 유저가 많은 해외에서 많이 쓰고
내장 악기 양이 정말 많아서 따로 가상 악기를 많이 안 사도 되는 장점이 있어요
단점은 맥(Mac) 컴퓨터가 비싸다는 점 .... :(
간단하게 노래 녹음 초보자들을 위한 홈레코딩 장비를 추천해 드렸는데요
솔직히 저렴한 장비를 사용해도 가격이 부담 가고
원하는 퀄리티의 노래 녹음을 하기 힘들잖아요 (시무룩)
음악을 쭈욱 하실 분들에게는 위의 장비들이 도움이 되겠지만
이색적인 체험 혹은 이색적인 데이트를 해보고 싶다
하시는 분들은 저희 스노우핑거스튜디오를 찾아주세요 :)
커버영상을 찍으시는 분들도 있어서 아래 글 남겨요
같이 읽어보시고 오시면 더욱 사랑합니다♥
스노우핑거스튜디오 위치
스노우핑거스튜디오는 마포구 홍대쪽에 위치하고 있어요 :)